러시아 모스크바의 심장, 크레믈[Кремль]
'모스크바 1번지', '모스크바의 기원', '모스크바의 백악관', '모스크바의 심장'… 이 모든 별명들은 바로 러시아의 크레믈[Кремль]을 일컫습니다. 흔히 크레믈린, 크렘린이라고 부르며, 현지에서는 크레믈이라고 발음하고 이는 러시아어로 '요새', '성채', '성'을 뜻합니다. ▲ 붉은 광장에서 바라본 크레믈 크레믈은 요새·성벽으로 오랫동안 러시아 황제의 거성이었으나 1918년 이후 소련정부의 본거가 되었습니다. 러시아 여러지역에 거쳐 크레믈이 분포되어 있으나, 모스크바의 크레믈이 가장 유명하기도 하며, 적을 때 대문자로 적는 것 또한 모스크바의 것을 뜻한다고 합니다. 그 외에 카잔 크레믈과 노브고로드 크레믈도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. ▲ 러시아의 발상지, 중세시대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노브고로드 크레믈 ▲ '쿨 샤리프 모스크'로 되표되는(좌측에 있는 이슬람 사원 건물) 카잔 크렘린 모스크바 크레믈은 성곽은 총 길이 2km가 넘고, 성곽