섬 전체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작고 소박한 섬 - 다케토미[Taketomi, 竹富]
2005년 아오이 유우 주연의 일본영화 <편지>의 배경이 되기도 한 다케토미 섬. 영화 속 아오이 유우처럼 자전거를 탄 사람들이 많은데, 이 섬은 굉장히 작아 자전거로 섬 전체를 모두 둘러볼 수 있습니다. 좀 특별한 이동수단을 원한다면 우마차를 이용해 볼 수도 있죠! ▲ 다케토미 섬의 특별한 이동수단인 우마차. 다케토미 섬은 이시가키 섬에서 배로 약 10분 거리, 6km가량 떨어져 있습니다. 주변은 커다란 산호초가 둘러싸고 있어서 해일에도 끄떡 없다는군요. 붉은 기와지붕과 돌담, 깨끗하게 손질된 하얀 모래 바닥 등은 오키나와의 옛 마을 모습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습니다. ▲ 하얀 모래사장과 푸르고 맑은 물을 자랑하는 다케토미 섬. 다케토미의 해변 중 하나인 카이지하마. 별명은 호시즈나 해변[星砂の浜, Star Sand Beach]인데요, 이유는 바로 별모양의 모래 알갱이들 때문입니다. ▲ 수집욕 자극하는 별모양의 모래 해변에서 사람들을 구경하고 있노